V.O.S 최현준 "3인조로 다시 뭉치는 것, 겁났다"

입력 : 2016-01-13 1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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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3인조 활동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3인조로 다시 뭉치는 것, 겁났다."
 
그룹 V.O.S 최현준이 미니 앨범 'RE:Union, The Real' 발매에 앞서 3인조로 다시 뭉치는 것이 겁났다고 밝혔다.
 
최현준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RE:Union, The R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박지헌의 탈퇴 이후 2인 체제 활동이 겁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3인조에서 2인조가 되면서 V.O.S라는 이름에 먹칠을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또 이름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하다보니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이 겁나서 다시 합치는 것조차도 겁이 났다"며 "하지만 박지헌이 말했던 것처럼 다시 만나보니, 거짓말처럼 아무것도 아닌 고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RE:Union, The Real'은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 세 멤버들의 감정과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앨범 'The Real'에서 고안해 앨범 명을 정했으며, 재회를 뜻하는 'Reunion'을 통해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간 듯 그때의 감성을 되살려 V.O.S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두 다섯 곡이 수록됐으며 이날 자정 공개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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