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예능, 마녀를 부탁해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JTBC가 모바일 예능 콘텐츠 '마녀를 부탁해' 제작에 나선다.
'마녀를 부탁해'는 '센 여자들이 남자를 요리한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토크쇼다. 평소 이상형이었던 남자 게스트를 초대해 여심, 팬심, 사심을 담아 방송에서는 다루지 못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MC로는 대세 개그우먼 5인방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가 낙점됐다. 화려한 입담으로 잘 알려진 5MC가 20-40대 여성을 대신해 남자 스타들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속 시원하게 물어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볼 예정이다.
'마녀를 부탁해'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는 홍시영 PD는 "남초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흐름이 될 것"이라며 "모바일 콘텐츠에 걸맞은 새로운 구성과 강력한 입담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히든싱어' '마녀사냥'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썰전' '슈가맨' 등 만드는 프로그램마다 신선한 소재와 뛰어난 기획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JTBC가 '마녀를 부탁해'를 통해 또 어떤 예능 트렌드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마녀를 부탁해'는 오는 2월, JTBC 홈페이지와 SK브로드밴드의 Btv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JTBC 제공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