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이미연과 김주혁이 첫키스 날짜를 헷갈렸다.
15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첫 키스 날짜를 두고 대답이 엇갈린 성인 덕선(이미연)과 남편(김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터뷰에 나선 성인 덕선과 남편은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냐는 질문에 덕선은 "시나브로? 누구도 모르게 천천히..."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남편에게 "요즘엔 그렇데 뽀뽀까지 해도 썸이래. 얘들한테 들었어"라며 예전과 다른 요즘의 연예를 언급해 세월이 흘렀음을 느끼게 했다.
또 첫 키스를 묻는 질문에는 남편이 "저희가 하나둘셋 하면 동시에 얘기할까요"라며 카운트를 세달라고 했다
하지만 둘의 입에서 나온 날짜는 달랐다. 남편은 "94년 맞지?"라고 되물었지만 덕선은 "잠시 화장실 좀..."이라며 김주혁의 팔을 잡아끌었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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