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골든타임 정체는 려욱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MBC '일밤-복면가왕' 기적의 골든타임(이하 골든타임) 정체로 드러났다.
17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여전사 캣츠걸과의 가왕전에 앞서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골든타임은 무대에 올라 조성모의 '아시나요'를 절절한 감성으로 펼쳐냈다. 파리잡는 파리넬리는 M.C The Max의 '잠시만 안녕'을 선보였다.
파리넬리는 79표를 얻어, 20표를 얻은 골든타임을 이겼고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에게 진 골든타임은 복면을 벗었고, 정체는 슈퍼주니어의 보컬 려욱이었다.
려욱은 "이제 서른이 됐다. 30대의 시작을 '복면가왕'에서 열고 싶었다"며 "어디서든 노래하는 모습 지켜봐주셨으면 좋겠고, 열심히하는 가수 려욱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예전에 유영석 선배님과 작업한 적이 있다. 그런데 제가 없는 곳에서 '려욱이 잘해. 근데 조금 더 있어야 될 것 같아. 아직 여린 느낌이야'라고 하셨다"며 "근데 오늘 너 찍었다고 말씀해주시니까 좋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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