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코어스, 2016 봄 광고 캠페인 공개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가 2016 봄 광고 캠페인 비주얼을 공개했다.
포토그래퍼 마리오 테스티노(Mario Testino)가 촬영한 이번 2016 봄 광고 캠페인의 콘셉트는 ‘자연스러운 우아함’으로 로맨틱한 부드러움과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풍기는 테일러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이클 코어스는 “청명한 푸른 하늘과 미국의 서부, 그리고 강인하면서도 섹시한 여성을 떠올렸다”라고 밝히며 “이번 시즌은 자연스러우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살리는 동시에, 지난 2015 가을 시즌의 컨셉을 이어가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비주얼에서는 한 우아한 여성이 멋진 여행지로 떠나는 클래식 카에 몸을 담고 있는 모습을 담아냈다.
포토그래퍼 마리오 테스티노가 카메라에 담은 사진 속 모델 바네사 무디(Vanessa Mood)는 빈티지 컨퍼터블의 뒷 좌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심한 듯 내추럴한 헤어 스타일에 럭셔리한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비스듬히 누워서 여유롭고 자유로운 여행을 막 떠날 찰나의 느낌을 전하고 있으며, 이러한 광고 이미지들을 통해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의 모던하면서도 편안한 무드가 전달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번 시즌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의 광고 캠페인은 아네타 파약(Aneta Pajak)과 그레이스 하첼(Grace Hartzel)이라는 두 명의 신인 모델을 내세우고 있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두 명의 친구가 태양이 내리쬐는 오후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 이미지로 마리오 테스티노는 두 명의 여자 친구가 야자수가 늘어선 베버리힐스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친밀한 순간을 솔직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마이클 코어스의 이번 광고 캠페인은 전 세계 39개국에서 발행되는 2월호 매거진을 시작으로 다양한 미디어 채널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마이클 코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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