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캐스퍼 "영화 촬영으로 국내 활동 불참, 한국말 너무 하고 싶었다"

입력 : 2016-01-20 16: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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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진, 캐스퍼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영화 촬영으로 국내 활동 불참, 한국말 너무 하고 싶었다. "
 
크로스진이 캐스퍼가 세 번째 미니 앨범 '게임(GAME)'을 통해 1년여 만에 돌아오는 소감을 밝혔다.
 
캐스퍼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게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전 앨범 활동 당시 함께 하지 못했다"면서 "저는 1년 만에 크로스진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한국말도 너무 하고 싶었다"며 "한국 방송국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고 싶었고, 무대에도 서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캐스퍼는 지난해 대만 영화 '17'세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대만 올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하고 놀자' 국내 활동은 불참하게 됐다.
 
'게임'은 크로스진이 9개월여 만에 발표해는 미니 앨범. '게임=사랑'이라는 공식처럼 많은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 끝에 결국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로맨틱한 남자의 노래들로 채워졌다.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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