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신 김정민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김정민, 멤버 다 다른 나라 출신인 줄 알았다."
크로스진 리더 신이 세 번째 미니 앨범 '게임(GAME)'의 타이틀 곡 '누나 너 말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김정민에 대해 언급했다.
타쿠야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게임(G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김정민과 뮤직비디오를 함께 촬영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여섯 멤버는 중국, 일본, 한국 등 고향이 각기 다르다"면서 "이름과 나라를 함께 외우기 어려우실 것 같아 중국, 태국, 러시아 등 나라를 다 다르게 말했다. 어설프게 연기를 했는데, 촬영이 끝날 때 까지 그게 진짜인 줄 아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이 끝날 때 사실을 말씀 드렸더니 당황하셨던 것 같다. 그래도 웃어주셔서 다같이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고 덧붙였다.
'게임'은 크로스진이 9개월여 만에 발표해는 미니 앨범. '게임=사랑'이라는 공식처럼 많은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 끝에 결국 다른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로맨틱한 남자의 노래들로 채워졌다.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