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기억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길면 1년 짧으면 6개월"

입력 : 2016-01-22 00:25:04 수정 : 2016-01-25 12: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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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사진-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 캡처

리멤버

21일 방송된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 극복 윤현호)은 서진우(유승호 분)이 의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는 의사를 찾았다. 서진우의 뇌 사진을 보던 의사는 "정기적으로 검진 받아야 된다하지 않았냐"고 걱정했고, 서진우는 "제가 요즘 재판 때문에 바빴다"고 이야기했다.

의사는 "진우씨는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 뭐든 과하면 과부하가 걸린다. 재능이라고 하지마 기억능력은 사실 장애다"라고 말했다. 서진우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고 있다.

서진우는 "선생님 현재 제 상태가 어디까지 왔나요.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얼마나 남은 건가요"라는 질문을 했다.

그러자 의사는 "기억을 쓰면 쓸수록 진행은 더 빨라질 것이다"라며, "길면 1년 짧으면 6개월 입니다. 그 시간에 진우 씨의 기억은 점점 사라질 겁니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서진우가 아버지의 무죄를 해명하기위해 열심히 노력중이지만 점점 잃어가는 기억으로 잘헤쳐나갈 수 있을지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된다.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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