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배우 안재현 정일우 박소담 최민 씨엔블루 이정신 에이핑크 손나은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제)'(연출 권혁찬, 극본 민지은·원영실, 제작 HB엔터테인먼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100% 사전제작으로 상반기 방송 예정인 16부작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여주인공 은하원이 닮은 듯 아닌 듯한 하늘그룹 3명의 통제불능 사촌 형제들이 사는 대저택 '하늘집'에 입성하며 일어나는 스무살 청춘들의 발칙한 이야기를 담는다.
 
안재현은 능글맞으면서도 밉지 않은 재벌 3세 강현민을 연기한다. 정일우는 하위 1%에서 하루아침에 상위 1%의 하늘집 로열 패밀리의 일원이 되는 강지운으로 외롭고 거친 방항아 강지운을 연기한다.
 
현민은 돈도 사랑도 인생도 '슈퍼갑'으로 사는 데 익숙해진 인물로 하원으로 인해 지운과 대립구도를 그린다.
 
하늘집 남자들 사이의 홍일점이자 여주인공 은하원에는 최근 충무로에서 주목 받는 신인 박소담이 캐스팅 됐다. 하원은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여고생으로, 고액 알바 제안을 받게 되며 하늘집에 입성하게 된다.
 
톱가수 재벌 3세 강서우에는 씨엔블루의 이정신이 합류한다. 서우는 소녀들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싱어송 라이터로 하원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대한다.
 
하늘집의 네 번째 남자이자 보디가드 이윤성 역은 최민이 합류해 하원의 키다리 아저씨가 된다. 손나은은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박혜지 역으로 어릴때부터 단짝이었던 현민을 좋아했지만,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현민과 자신을 좋아하는 지운 사이에 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작가 백묘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우여곡절 속에서 서로의 진심을 깨닫고 가족과 우정, 사랑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알게되는 스무살들의 성장통을 다룬다. 상반기 국내 편성을 비롯해 아시아, 미주 지역 등 전 세계 동시 방송을 논의 중이다.
 
사진=각 소속사, 싸우나 스튜디오 김경수(박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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