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재환, 프로듀서로 출연...박명수 조언 "유재석 이겨서 뭐하냐"

입력 : 2016-01-26 10: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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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유재환이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26일 방송되는 '슈가맨' 15회에서는 프로듀서로 예능계와 음악계를 넘나드는 유재환과 뮤지가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쇼맨'으로는 케이윌과 나윤권이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 팀의 프로듀싱을 맡게 된 유재환은 "아버지(박명수)의 아버지인 유재석 팀으로 가고 싶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나는 박명수 씨의 아버지가 아니다. 아버지는 따로 계신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유재환은 "유재석 이겨 뭐하냐. 이길 걸 이겨라"라고 한 박명수의 말을 전하며 "유재석 팀이 돼 마음이 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상대편 뮤지는 "유희열 팀을 하면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이어서 간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유희열 팀에 온 것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케이윌과 뮤지는 합동 성대모사 메들리를 선보여 또다른 웃음거리를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유재환과 뮤지의 대결이 펼쳐지는 '슈가맨'은 26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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