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설전' 김부선, "소란 일어나 당혹...이재명 시장에 미안하다"

입력 : 2016-01-27 19: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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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이재명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배우 김부선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설전이 화제인 가운데, 김부선이 해명에 나섰다.
 
김부선은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까지 소란이 일어나서 참 당혹스럽다"라며 "딸 양육비 문제로 고민하다가 이재명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일이 있다. 그런데 결국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좋지 않은 결과로 끝이 났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그런 마음에 제 개인적이고 유일한 소통구인 페이스북에 던진 이야기였는데, 이렇게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게 됐다"라며 "이재명 시장에게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날 오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시장의 트위터 글을 캡처해 올리며 "뭐하는 짓이냐". 재명 씨 자중자애하시라. 하늘이 다 알고 있다"고 비난했다.
 
캡처된 이재명 시장의 게시글은 "김부선 씨가 딸 양육비 못 받았다며 법 문의를 하기에 바빠서 변호사사무실 사무장과 상담하게 했다"며 "상담결과 이미 양육비를 받은 걸로 드러나 포기시켰다고. 그걸 가지고 남탓"이라는 내용이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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