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팬 분들이 네 번씩만 봐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룹 엑소의 카이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웹드라마 '초코뱅크' 제작발표회에서 웹드라마 조회수를 예상했다.
이날 카이는 '초코뱅크'의 인기를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엑소 팬 분들이 300만 명이다"라며 "네 번씩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은빈은 이 같은 질문에 "솔직히 이 문제에 대해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라며 "신기록을 달성하면 어떨까 생각해본다"라고 조심스레 기대감을 내비쳤다.
'초코뱅크'는 금융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주인공 은행(카이)이 상대역 초코(박은빈)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웅다웅하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우리 생활과 뗄래야 뗄 수 없지만 쉽게 다가가기는 힘든 크라우드 펀딩, 계좌이동서비스, 핀테크 등 편리한 금융제도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오는 15일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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