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도경수가 화보를 통해 청년미를 드러냈다.
도경수는 4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스물넷 청년의 풋풋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 청춘'을 콘셉트로, 엑소의 리드 보컬 디오와 신인 배우 도경수의 모습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돋보인다.
도경수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순정'을 통해 멜로 연기에 처음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진짜 설렜다. 김소현이라는 배우와 언제 또 멜로를 찍어 보겠냐"며 웃었다.
도경수는 지난 2014년 영화 '카트'를 시작으로 가수와 연기자, 두 일을 병행하고 있다. 연기돌이라면 한 번쯤 겪을 법한 연기력 논란도 그를 피해 갔다.
이에 대해 도경수는 "좋게 봐주시니 놀라기도 했고 자신감도 생겼다"면서 "연기 수업은 받아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냥 연기하는 게 재밌다. 내가 즐거우면 촬영이 즐겁고, 관객들도 즐겁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하이컷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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