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로 전향한 구하라가 드라마 주인공으로의 변신을 눈 앞에 뒀다.
11일 구하라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비에스투데이에 "구하라가 KBS2 단막극 '베이비시터'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라며 "확정된건 아니며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만일 출연을 확정한다면)명문대학교 영문과 출신 베이비시터 장석류 역할을 맡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석류는 유아교육과 복수 전공자로 교원자격증도 있고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능통한 인물이다.
'베이비시터'는 유복한 집안의 세 아이를 돌보는 보모와 그 집의 남편과 아내에게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베이비시터는 어느 순간 보모가 아닌 사람이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구하라가 KBS 2TV 4부작 '베이비시터'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사진=부산일보 DB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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