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사진-SBS '리멤버' 캡처

리멤버

'리멤버' 송영규가 최고의 사이다로 활약했다. 

11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가 남규만(남궁민)과 일호그룹을 벼랑 끝으로 몰아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일호그룹은 최진경(오나라) 검사를 교체해달라고 자신들의 편에 선 탁영진에게 청탁했고, 이를 안 검찰청장은 탁영진을 불러 "때가 어느 때인데"라고 기가 차 했고 탁영진은 "일호그룹 출장도 곧 끝나간다"고 말했다.

서진우 측을 배신한 줄 알았던 탁 검사가 사실은 일호그룹 출자금을 더 깊숙히 조사하기 위해 잠입수사에 나섰던 것. 일호그룹은 자충수에 빠지며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탁영진은 "일호그룹이 원하는 대로 검사교체 들어가겠다. 아주 강단있고 소신있는 검사다"라고 미소지었고 남일호, 홍무석(엄효섭)과 만난 자리에서 이인아를 새 검사로 소개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