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민영, 유승호에 진심 전하며 애틋한 키스 "내가 너의 기억이 되어줄께"

입력 : 2016-02-12 02:03:06 수정 : 2016-02-14 12: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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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사진-SBS '리멤버' 캡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와 박민영이 가슴 아픈 키스를 나눴다.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8회에서는 서진우(유승호 분)와 이인아(박민영 분)의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진우는 이인아에게 "더 이상 너에게 피해주고 싶지 않아. 남규만도, 기억 잃는 것도 내 싸움이야. 나때문에 더이상 희생하지말고 원래 자리로 돌아가"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이인아는 "넌 왜 니 맘대로 생각하고, 니 멋대로 결정해? 그게 니 진심이야? 서진우! 너 내가 왜이러는 지 몰라? 넌 내가 널 동정해서 이런다고 생각해? 너가 이렇게 힘든데 내가 해줄 수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마음이 아픈 거야"라며 진우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서진우는 "니 이름 니얼굴 기억 할 시간 얼마 남지않았어"라고 알츠하이머 증상을 밝혔고 이에 인아는 "괜찮아 진우야 내가 너의 기억이 되어줄께"라고 말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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