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원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여심을 흔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12일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고백송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은 무대에 올라 달달한 러브송 '널 생각해'를 선보인다. 특히 솔로 전향 후 첫 TV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박원은 특유의 감성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여 녹화 당시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고.
또 유희열, 에디킴과 함께 연애에 관련된 토크를 나누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한다.
박원은 "솔로 전향 후 출연하게 되는 첫 프로그램이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고백송 특집이기에 더욱 달달한 감성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밝혔다.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One more Chance'로 가요계 발을 내딛었고 다양한 공연,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또 라디오 고정게스트로의 활약과 예능 프로에도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원은 지난 해 11월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 'Like A Wonder'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 중이다.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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