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이연복 셰프, "안정환, 국가대표 시절 이야기로 부담 주더라"

입력 : 2016-02-16 12: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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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든 최현석 셰프만 있다면 해낼 수 있다."
 
이연복 셰프가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예능프로그램 '쿡가대표'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아까 안정환 씨가 자신이 서포터 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는데 옆에서 엄청난 부담을 준다"라며 "자신의 국가대표 시절을 이야기하며 부담을 주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해외에 나가 미슐랭 음식을 보니까 제가 생각한 중화요리와는 전혀 다르더라"며 "속으로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저희 셰프들이 25%씩 부담을 나누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최현석 셰프는 워낙 많은 메뉴를 섭렵하고 있어서 어딜가든 최현석 셰프만 있으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쿡가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이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요리대결을 펼치는 해외 올로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을 '쿡방' 열풍으로 달군 국내 최고의 셰프 군단이 해외 유명 레스토랑에 직접 방문해 전 세계 요리사들을 상대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1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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