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출신 연기자 이진의 결혼식에 절친인 성유리는 불참한다. 이미 잡혀 있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하와이까지 가지 못한다는 게 그 이유.
성유리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성유리 씨가 이진 씨의 결혼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기는 하지만 드라마 촬영 문제로 인해 결혼식에는 참석을 못하게 됐다"라며 "멀리서나마 축하를 전할거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성유리는 오는 3월부터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 출연한다. 성유리 외 핑클 멤버였던 옥주현, 이효리의 참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4월 핑클 멤버 불화설을 불식시키기 위해 공식 팬페이지에 네 명이 한자리에 모인 완전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네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도 장난을 치는 등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