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씨그램 브랜드에서 먹는 샘물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는 청정지역인 강원도 철원의 천연 광천수로 만든 신제품이다.
하늘색과 골드 색감이 어우러진 라벨을 부착해 씨그램의 세련된 감성을 살렸다. 용기 역시 은은한 하늘색이 감돌고 있어 시원한 느낌을 들게 한다.
씨그램은 그동안 탄산수 '씨그램 플레인', '씨그램(천연라임향)', '씨그램 리프레시' 등 3종의 스파클링 제품으로 국내 탄산수 시장을 공략해왔다. 이번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를 통해 먹는 샘물 시장으로 진출, 워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생수 소비가 증가하고, 특히 브랜드 먹는 샘물을 선호 하는 등 물과 관련한 가치 소비가 높아지고 있다"며, "스파클링 워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씨그램이 먹는 샘물 시장에서도 또 한번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는 500ml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850원이다.
사진=코카-콜라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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