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의 장혁이 한채아를 죽인 범인이 김민정임을 알았다.
 
17일 방송된 '객주'에서는 매월(김민정)에게 찾아간 천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삼은 매월에게 갑작스레 "너였냐. 우리 유수 엄마 헤친게 개똥이 너였어"라고 물었다.
 
당황한 매월은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라며 어쩔줄 몰라 했다.
 
그러나 봉삼은 선돌(정태우)에게 모든 사실을 들은 터. 봉삼은 "내가 다 들었다"며 "네가 길소개를 사주해서 그 가여운 사람을 죽인 것이냐"라고  물었다.
 
매월은 몸을 떨며 차마 대답을 하지 못했고 봉삼은 "그래 일말의 양심은 너도 속일 수가 없었구나"라며 자리를 떴다.
 
사진='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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