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연일 이어지는 강행군에 결국 병원신세를 지게 됐다.
18일 오후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비에스투데이에 "류준열이 그동안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지쳤다. 그간 링거까지 맞아가며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아무래도 휴식이 필요해 일단 이번주 스케줄을 미루도록 소속사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지만 제작발표회동안 류준열은 다소 피곤한 얼굴로 등장해 기침을 하는 등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였다.
류준열은 시작하기에 앞서 "죄송하고 불편한 말씀을 드려야할 것 같다.요새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그 유행을 따라 감기에 걸렸다"며 "기침이 나오고 목소리가 이래도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현재 류준열은 병원으로 이동한 상태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부산일보 DB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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