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한 회에 한 두번씩 소리내 울어"

입력 : 2016-02-19 15:29:40 수정 : 2016-02-19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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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회에 한 두번씩 소리내 울었다."
 
배우 이민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민정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대본을 보고 실제로 울거나 웃으면 큰 점수를 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작품은 한 회에 꼭 한 두번씩은 소리내서 울었던 것 같다"며 "잘 만들고 표현하면 코미디와 감동이 같이 있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산을 하고 나서 그런지 가족 얘기에 마음이 많이 움직이더라"며 "어떻게 보면 출산 후 첫 작품인데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죽음 이후 180도 다른 인물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온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를 통해 사랑과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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