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만에 같은 곳에서 콘서트, 반갑다."
그룹 인피니트가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 서울 공연 '어드벤스(ADVANCE)'에서 앙코르 공연 소감을 밝혔다.
인피니트 성규는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에서 "지난해 8월에 이곳에서 콘서트를 하고 약 6개월 만에 다시 같은 곳에서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와주신 분들 정말 반갑다"며 "오늘, 내일이 월드투어의 마무리를 하는 앙코르 콘서트다. 많이 기다려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재밌게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엘 또한 "반년 만에 콘서트를 하게 됐다"면서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 팬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 그래도 여기가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인피니트 이펙트'는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다. 지난해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남미, 유럽을 거쳤다. 모두 16개국 18개 도시에서 21차례 공연을 펼쳤다. 20, 21일 양일간 서울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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