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온유, "송혜교와 연기? 샤이니 멤버들이 부러워 해"

입력 : 2016-02-22 15: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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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다."
 
가수 겸 배우 온유가 2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온유는 송혜교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처음부터 너무 편하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라며 "제가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거의 다 잡아주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송혜교에 대한 호칭을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선배님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누나로 바뀐 것 같다"라며 "다른 샤이니 멤버들이 너무 부러워하더라. '정말 행복한 줄 알아라'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김은숙 작가와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을, '비밀' '학교 2013'의 이응복 감독과 '후아유'의 백상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드라마 최초 한중 동시방영작으로 2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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