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지민이 예비신랑 공휘와의 다정안 인증샷을 공개했다.
정지민은 2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얼레리 꼴레리'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정지민은 "서로 마주보고 같은곳을 바라보며 믿음의 가정을 만들겠다"라며 "감사하다. 잘 살아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하남편 득템"이라는 재치있는 문구로 남편 공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지민과 가수 공휘는 3년전 같은 기독교 문화사역팀에서 만나 2015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공휘는 정지민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의 코너 '301 302'에 가수 직접 BGM '이불킥'을 만들어주는 등 서로의 일을 응원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오던 중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사진=정지민 블로그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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