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이 Mnet '프로듀스 101'에서 그룹 내 1위에 이어 보컬 포지션 1위를 차지하며 10만표를 획득했다.
26일 방송된 '프로듀스 101'에서는 보컬, 랩, 댄스 중 각자 자신있는 포지션을 선택해 무대를 선보이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세정은 윤채경 김나영 오서정과 함께 자이언티 '양화대교' 무대를 선보였다. 연습에서는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던 김세정이었지만 실전 무대에 올라서는 절절한 감성을 선보여 트레이너들은 물론 연습생들까지 울렸다.
김세정은 '양화대교' 무대로 2위인 김나영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진 보컬 포지션 내 순위 발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김세정은 409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고, 강시라는 337표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317표를 얻은 유연정이었다.
보컬 포지션에서 유일하게 400표 이상을 획득한 김세정은 10만표를 추가로 획득했다. 그는 "감성적인 면을 더 보여드렸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사진=Mnet '프로듀스 101'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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