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김소연이 '녹색 어머니회' 활동에 나섰다.
27일 첫 방송된 '가화만사성'에서는 봉삼봉(김영철)의 딸 봉해령(김소연)이 한 초등학교에서 녹색 어머니회로 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령은 한 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의 교통 지도를 맡았다. 그는 등교하는 아이들의 이름을 모두 외우며 "공부 열심히 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해령의 아들은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았다. 녹색 어머니회는 해당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해령은 자발적으로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
이후 활동을 마친 해령이 자리를 뜨자 또 다른 학부모들이 나타나 수군거렸다. 해령이 왜 녹색 어머니회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 학부모들은 그녀를 보며 왜 수군거렸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가화만사성'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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