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카데미 시상식 리허설에서 보여준 월드 스타의 당당한 포즈

입력 : 2016-02-29 07: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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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이 29일 10시 (현지 시각 28일 오후)에 개최되는 가운데 이병헌이 아카데미 시상식 리허설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병헌은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배우 최초 시상자로 초청됐다.
 
ABC 방송의 엔터테인먼트 진행자 조지 페나치오는 자신의 트위터에 레드카펫 리허설에 만난 이병헌과의 인증샷을 올렸다.
 
이병헌과 조지 페나치오는 오스카 트로피를 배경으로 밝은 표정을 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콜롬비아 출신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스카 리허설. 오스카 2016”라는 글과 이병헌과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이병헌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객석을 바라보고 있는 소피아 베르가라의 늘씬한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 스티브 카렐, 프리얀카 초프라, 가수 겸 작곡가 퀸시 존스, 줄리안 무어, 케리 워싱턴, 리즈 위더스푼 등 총 13명과 프레젠터로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병헌은 영화 ‘지 아이 조:전쟁의 서막’ ‘지 아이 조 2’에서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영화 ‘레드: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미스 컨덕트’ ‘황야의 7인’ 등에 연달아 캐스팅돼 할리우드 내 한국 배우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사진=조지 페나치오도, 소피아 베르가라 SNS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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