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의 지민이 솔로 신곡 '야 하고 싶어' 뮤직비디오에서 엑소(EXO)의 시우민과 연기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신곡 '야 하고 싶어'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0초 가량의 해당 영상에서 지민과 시우민은 조심스레 서로에게 다가가면서 20대 남녀의 풋풋한 설렘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모습을 배경으로 밝은 분위기의 음악이 흐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곡 '야 하고 싶어'는 사랑에 빠진 10대, 2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경쾌한 템포의 러브송이다. 지민의 개성 넘치는 하이톤 래핑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시우민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보컬이 하모니를 이뤄 사랑스러운 노래를 완성했다.
AOA의 래퍼 지민의 솔로 프로젝트인 '#OOTD'는 SNS에 그날 입은 옷을 게시할 때 사용하는 해시태그에서 착안한 프로젝트다. 다양한 데일리 룩을 공유하는 SNS 사용자들처럼 지민 역시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OOTD'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야 하고 싶어'는 이날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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