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MBC퀸', 헬로우 'MBC스포츠플러스2'…28일 신규 스포츠 채널 개국

입력 : 2016-03-02 14: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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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플러스(대표 한윤희)의 여성 라이프채널 'MBC퀸'이 'MBC스포츠플러스2(MBC SPORSTS+2)'를 '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MBC플러스는 국내 선수들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과 이에 따른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생활정보 채널인 MBC퀸을 스포츠채널 'MBC 스포츠플러스2'로 변경, 개국한다고 2일 밝혔다.
  
메이저리그 독점 방송사인 MBC플러스는 이로써 11년 연속 스포츠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기존의 MBC스포츠플러스와 더불어 MBC스포츠플러스2를 개국하면서 스포츠 방송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이와 함께 MBC플러스는 MBC스포츠플러스2의 채널로고를 공개했다. 기존의 MBC스포츠플러스 로고를 유지하면서 레드 컬러를 메이저리그 콘텐츠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로 바꿔 채널 2만의 차별화 된 정체성을 표현했다.
 
MBC플러스 한윤희 대표이사는 "2016년은 8명의 코리안메이저리거들의 진출로 대한민국 야구 역사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꿈의 무대로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들의 가슴 뛰는 활약상을 매일 국내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중계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MBC스포츠플러스2는 28일 오후 12시 개국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MBC플러스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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