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영화 '대결'로 3년 만에 스크린 컴백…강인한 형사 역할 맡아

입력 : 2016-03-02 14: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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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은서가 영화 '대결'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2일 손은서의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손은서가 영화 '대결'에서 여형사 소은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며 "이달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화 '대결'은 '현피'('현실'의 앞 글자인 '현'과 'PK'(Player Kill)의 앞글자인 'P'의 합성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액션을 결합한 작품이다. 답답한 일상과 부조리한 사회에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사이다 같은 작품으로 손은서 외에도 이주승 오지호 이정진 신정근 등이 출연한다.
 
손은서는 극 중 강인한 여형사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액션까지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이에 손은서는 "그동안 해보지 못한 캐릭터라 무척 설렌다"며 "좋은 작품을 만나 기쁘다. 더 많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정을 담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손은서는 영화 '대결'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결'은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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