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육성재가 '마초남'으로 변신했지만 반쯤 실패했다.
5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그간 로맨스가 부족했던 쀼커플이 '낭만 충전'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본격적인 깜짝 이벤트를 끝내고 식사자리에 앉은 쀼커플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때 육성재는 '콘셉트 젤리'를 꺼내보이며 이벤트가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연하남', '시크릿남' 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조이는 '마초남'을 선택했다.
'마초남' 젤리를 먹은 육성재는 바로 넥타이를 풀어 헤치고 셔츠 단추를 거칠게 잡아 뜯기 시작했다. 이어 바로 조이의 의자로 가 얼굴을 들이 밀었다.
당황한 조이는 몸을 피했지만 이내 '신녀성' 다운 면모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마초녀'스러운 모습으로 대면한 것.
육성재는 당황하며 소심한 모습으로 변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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