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종현, 성시경 후임 DJ의 고충 고백 "끝인사 1년동안 고민"

입력 : 2016-03-08 15:02:56 수정 : 2016-03-09 12:00:0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종현이 라디오 DJ의 고충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한국 대표로 샤이니의 태민과 종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성시경의 뒤를 이어 '푸른밤, 종현입니다'의 라디오를 진행중인 종현에 "성시경이 전 DJ고 (종현이) 후 DJ인데 부담감을 느끼지 않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종현은 "성시경 선배의 '잘 자요' 멘트가 팬들에게 짙게 여운이 남아 있어, 어떤 걸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무려 1년 동안 끝인사를 못 정했다"라고 고충을 고백했다.

이어 "난 그냥 '내일도 쉬러 와요'로 정했다. 자정에 끝나서 피곤하기도 할 것 같고, 힘드실 때 위로가 됐으면 좋을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기성세대의 멘탈을 흔드는 비정상적이고 재기발랄한 세계의 젊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멀티미디어부 multi@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