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블랭크' 제페토, 작년 경영실적 뒷걸음질 '적자전환'

입력 : 2016-03-09 10:32:3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알짜 게임개발사로 알려진 제페토(대표 김지인)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퇴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이 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제페토는 지난해 연결기준 48억원의 영업손실과 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62% 줄어든 291억원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를 개발한 제페토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게임사로, 이 회사의 대표작 '포인트 블랭크'는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
 
현재는 '포인트 블랭크' IP를 활용한 TPS게임 '포인트블랭크 모바일', 슈팅 액션게임 '포인트블랭크 카운터 어택', 액션RPG '포인트블랭크 오픈파이어' 등 3종의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