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연남동 덤앤더머, 뮤직비디오 제작비 달랑 5천원 '이게 가능해?'

입력 : 2016-03-10 01:59:36 수정 : 2016-03-13 16:04:0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라디오스타 연남동 덤앤더머 뮤직비디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연남동 덤앤더머 뮤직비디오

'라디오스타' 연남동 덤앤더머 황의준이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얼굴 전쟁' 특집으로 배우 우현, 기타리스트 김태진, 가수 황의준, 배우 김성은, 애프터스쿨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진은 저작권료를 묻는 질문에 "3만원 정도 들어온다"고 답했다. 그러자 황의준은 "난 5만원 들어오던데"라고 자랑했다.

이어 윤종신이 "노라조랑 콘셉트가 비슷하지 않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황의준은 "전혀 아니다"라며 "그 분들은 뮤직 비디오 스케일이 크다. 대형 뮤직 비디오다"라고 말했다. 황의준은 "저희는 제작비 5천원이면 찍고, 휴대전화로 촬영한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덧붙여 "'외로운 밤'이라는 노래는 후배 한 명만 데리고 와서 밥 한 끼 사주고 끝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