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이 1위를 유지했다. '런던 해즈 폴른'은 상승했고, '널 기다리며'는 하락했다. 상위권 순위가 매일 뒤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16일 하루동안 593개(2천366회) 스크린에서 3만 1천71명(누적 324만 3천453명)으로 1위를 지켰다.
 
'런던 해즈 폴른'은 498개(2천338회) 스크린에서 2만 7천204명(누적 39만 5천66명)을 동원했다. 15일 3위에서 4위로 하락했지만, 다시 하루 만에 2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반면 '널 기다리며'는 475개(2천257회) 스크린에서 2만 7천22명(누적 39만 2천461명)으로, 2계단 하락한 4위에 자리했다. 14일 1위까지 올랐던 '널 기다리며'는 15일 2위로 하락한 데 이어 4위까지 내려왔다. 
 
애니메이션 '주토피아'는 456개(1천489회) 스크린에서 2만 7천155명(누적 242만 7천164명)으로 3위를 지켰다. 2~4위까지 격차는 200명 이내. 1위와 차이도 약 4천 명에 불과하다.
 
사진=제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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