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 액션 멜로 오가는 반전매력

입력 : 2016-03-17 1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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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이진욱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16일 첫 방송된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이진욱은 주인공 차지원 역을 맡아 멜로, 액션, 코믹 등 다양한 연기를 소화했다.
 
이날 그는 UDT 모의훈련 장면에서 선보인 리더십과 순발력, 민선재(김강우)의 아버지를 건달들로부터 구해내는 모습을 선보이며 그가 선보일 화려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반면 첫사랑 마리(유인영)를 향한 프로포즈와 달콤한 멘트는 물론, 태국에서 만난 카야(문채원, 이후 스완)에게 보인 다정한 눈빛으로 애틋한 멜로 연기도 선보였다.
 
특히 인트로 부분에서 짧게 등장한 민선재로 인해 차지원이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은, 세상에 둘 도 없는 친구였던 두 사람이 왜 총구를 겨누는 사이가 됐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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