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의 저승멤버 정지훈 오연서 라미란이 긴급한 달밤 회동을 가졌다.
17일 '돌아와요 아저씨' 제작진은 달밤에 옥탑 마당에서 회담을 벌이고 있는 이해준(정지훈) 홍난(오연서) 마야(라미란)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맥주 캔과 과자 등이 널브러져있는 평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심각한 얼굴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해준은 위축된 얼굴로 골똘히 생각에 빠져있는가 하면, 홍난은 그런 해준에게 열변을 토하고 있다. 또 이들 가운데 끼어있는 마야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걱정스런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해준과 홍난이 애매한 상황에 놓이게 되자 마야가 해결사처럼 등장한다"며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벌일지 예측불가한 세 사람의 이야기를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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