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윤상현, 쎈언니와 소심끝판왕의 첫 만남

입력 : 2016-03-18 16: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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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언니' 이요원과 '소심끝판왕' 윤상현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첫만남을 가진다.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욱씨남정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발등에 불 떨어진 '러블리 코스메틱' 사장 조동규(유재명)와 대리 박현우(권현상)이 남정기(윤상현)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조동규와 박현우는 약속 장소에 오지 않는 남정기를 기다리며 초조해하고 있었고, 그러다 무슨 이유인지 헉헉 거리며 겨우 조동규와 박현우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남정기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 후 옥다정(이요원)은 찬 바람이 쌩 부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고, 어느새 남정기는 그녀 앞에 납작 엎드렸다. 중대한 프로젝트를 맡은 남정기의 첫 프리젠테이션은 과연 성공했을까.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낸다"며 "동시에 현실 밀착형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차진 호흡이 안방극장에 리얼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욱씨남정기'는 1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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