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무휼!" 육룡이 나르샤 윤균상, 뿌리 깊은 나무 조진웅과 명대사로 연결

입력 : 2016-03-22 16:59:22 수정 : 2016-03-23 10: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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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SBS '육룡이 나르샤'(위)와 '뿌리 깊은 나무' 방송화면.

"무사~무휼!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명을 수행하겠나이다."

'육룡이 나르샤'의 윤균상(무휼 역)이 '뿌리 깊은 나무'의 조진웅의 대사를 드디어 이어 받았다. 두 작품 모두 김영현, 박상현 작가의 집필작으로 '육룡이 나르샤'는 '뿌리깊은 나무'의 프리퀄이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윤균상은 젊은 시절의 무휼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지만 '뿌리 깊은 나무'의 조진웅의 매력도 만만치 않았다.

조진웅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이도(송중기 분)를 지키는 호위무사 무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당시 무휼(조진웅 분)은 태종(백윤식 분)이 이도(송중기 분)의 목숨을 위협하자 "무사 무휼,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명을 수행하겠나이다"라는 명대사를 남긴 바 있다.

이 명대사는 21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 다시 나왔다.

무휼(윤균상 분)은 이방원(유아인 분)의 달라진 모습에 혼란스러워하며 그를 떠날 결심을 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무휼은 이방원에게 다시 돌아왔고, 이방원에게 "무사 무휼,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명을 수행하겠나이다"라고 포효하며 다시 한 번 충성을 다짐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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