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김강우가 소름 끼치는 연기를 예고했다.
 
김강우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뒤틀린 욕망으로 인한 순간의 실수로 어쩔 수 없이 악해져야만 했던 민선재 역을 맡았다.
  
이 가운데 23일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두 얼굴의 모습을 띄고 있는 민선재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민선재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모습이다. 미묘하게 변화하는 눈썹과 날카로운 시선 등 표정만으로도 많은 사연을 예감케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민선재의 모습은 날카로운 모습과 달리 한결 편안하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민선재에게 또 한번의 폭풍이 몰아친다"며 "조여오는 압박 속에서 두 얼굴을 오가며 치밀한 심리 연기를 펼칠 김강우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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