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한창수 대표(중앙)와 NHN엔터테인먼트 김동욱 PAYCO사업본부장(왼쪽), 한국사이버결제 정승규 부사장(오른쪽)이 22일 아시아나IDT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아시아나IDT 본사에서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MOU를 체결했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아시아나IDT(대표 한창수), 한국사이버결제(KCP, 대표 송윤호)와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는 22일 서울 종로구 아시아나IDT 본사에서 아시아나IDT 한창수 대표이사, NHN엔터 김동욱 본부장, 한국사이버결제 정승규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뮤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보유한 경영자원을 활용해 페이코 간편결제 사업의 기술 개발 및 마케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 NHN엔터와 한국사이버결제는 페이코 앱 및 단말기 설치에 필요한 각종 결제 인프라를 제공 및 공동 영업 및 마케팅·프로모션을 지원 ▲ 아시아나IDT는 금호아시아나 그룹사 및 협력 회사에서 페이코 적용에 필요한 결제 모듈 개발 및 대외 공동 영업 및 마케팅활동 전개다.
 
특히 아시아나IDT는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의 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SI사업자로서 교통·운송·유통·레저 분야의 그룹사 및 협력 관계에 있는 대외 업체의 간편결제 서비스 적용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협약의 내용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아시아나IDT 한창수 대표는 "아시아나IDT는 간편결제 전문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결제 채널 서비스의 표준화 및 다각화를 적극 추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NHN엔터 김동욱 PAYCO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페이코를 적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환경이 마련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아시아나IDT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페이코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빠르게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NHN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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