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성유리와 세 번째 호흡...매번 신선함 준다"

입력 : 2016-03-24 14: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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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와 세 번째 호흡...매 작품 마다 신선함 준다."
 
배우 강지환이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성유리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강지환은 2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몬스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성유리와 재밌는 점은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쾌도 홍길동'에 이어 영화 '차형사'에서도 남녀주인공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에 강지환은 "작품 할 때는 정말 친하다"며 "그런데 성유리는 매 작품 할 때마다 새로운 파트너를 만난 것 같이 신선함을 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성유리는 이번 캐릭터도 그렇고, '쾌도 홍길동' 할 때도 그렇고 되게 밝은 역할을 잘 하는 친구"라며 "촬영 할 때 편한 파트너를 만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다.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MBC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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