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재 스포츠 센터장, "생방송 스트라이크존, 심판콜과 차이 보는 재미 있을 것"

입력 : 2016-03-29 12:03:31 수정 : 2016-03-29 12: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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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스트라이크존 적용, 심판마다 얼만큼 빠지는 공 잡아주는 보는 재미 있을 것"
 
이석재 MBC스포츠 센터장이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자간담회에서 새롭게 도입된 스트라이크존, 일명 'N존'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미국 ESPN채널의 생방송 스트라이크존을 이야기하며 "이를 들여오기에는 로얄티가 너무 컸기 때문에 2년 동안 자체적으로 기술 개발에 노력했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이렇게 탄생된 'N'존'은 물론 심판콜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기술적으로는 가장 엄격한 스트라이크존"이라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그렇기 때문에 심판 성향에 따라 얼마나 빠지는 공을 잡아주는 지, 시청자분들이 이를 판단하는 재미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피칭캠 등 다년간 자체 기술 노하우와 함께 타사에서는 따라올 수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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