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의 민족' 키디비, "'언프리티 랩스타2' 너무 힘들었다"

입력 : 2016-03-29 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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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 너무 귀여우시다."
 
래퍼 키디비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디지털 공연장에서 열린 '힙합의 민족'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언프리티 랩스타2'를 언급했다.
 
이날 키디비는 "'언프티리 랩스타2'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반면 '힙합의 민족'의 경우 너무 재밌다. 할머니들이 너무 귀여우시다"고 밝혔다.
 
키디비는 "1회 분을 촬영하는데 정말 배가 찢어질 뻔 했다. 그정도로 재밌었다"며 "힘들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힙합의 민족'은 여배우, 소리꾼 강사로 살아온 평균 나이 65세의 할머니들이 래퍼로 변신, 녹록치 않았던 젊은 날의 인생과 사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국민 대통합'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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