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김갑수, "박신양 이기기 쉽지 않을 것" 류수영에 경고

입력 : 2016-03-29 22: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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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김갑수가 박신양을 경계했다.
 
29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변지식 화재사건'에서 조들호(박신양)와 맞붙게된 신지욱(류수영)과 김갑수(신영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일은 신지욱에게 조들호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구멍가게 변호사 노릇하고 있으니까 네가 이길 것 같냐"고 경고했다.
 
신지욱은 "(조들호는) 기소율 100%의 전무후무한 검사였다. 그 실력이 어디가겠나. 이기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영일 또한 만만치 않은 자존심을 가지고 있었다. 신영일이 인력을 보강해 주겠다고 말하자 반대하고 나선 것.
 
신영일은 "인력은 필요하면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라며 비장한 표정으로 자리를 뜨며 조들호를 향해 이를 갈기 시작했다.
 
사진='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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