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주연 '특별수사', 5월 개봉...'특별영엽개시' 예고편 공개

입력 : 2016-03-30 1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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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주연의 범죄 수사극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5월 개봉을 확정 짓고, '특별영업개시'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별수사'는 경찰도 검찰도 두 손 두 발 다 든 브로커 필재(김명민)가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은 뒤 세상을 뒤흔들었던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유쾌한 범죄 수사 영화.
 
이번에 공개된 '특별영업개시' 예고편은 영화 속 캐릭터들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특히 '특별한 놈들은 특별하게 모셔주마'라는 카피에 이어 등장하는 필재의 "빤쓰까지 싹 벗겨줄게'라는 비장한 내레이션은 그가 펼치게 될 '특별수사'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 표정만으로도 '가장 억울한 놈'임을 증명하는 사형수 순태(김상호)와 그와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듯한 여사님(김영애)의 등장은 그들의 '특별'한 존재감을 확인케 한다.
 
이번 예고편은 브로커 필재, 사형수 순태, 의문의 여인 여사님까지 이 세 캐릭터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콘텐츠케이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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