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3회부터 등장 "공감 이끌어 내는 현실캐릭터"

입력 : 2016-04-03 14:21:50 수정 : 2016-04-04 11: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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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성유리 사진-MBC 제공

'몬스터' 성유리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3일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를 통해 사랑스럽고 긍정 에너지 가득한 오수연 역으로 3회부터 극의 흐름을 이끌 성유리의 스틸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납골당에 찾아간 성유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군가의 유골함을 쓰다듬는 손길이 애처롭게 느껴진다. 밝고 명랑한 줄만 알았던 오수연의 쓸쓸한 이면이 드러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촉촉해진 눈으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던 오수연이 뒤돌아 어딘가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끈다.

'몬스터' 제작진은 "성유리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현실 캐릭터로 극을 유쾌하게 만들 예정이다. 무거운 비밀을 품고 있지만 씩씩하고 굳세게 살아가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보이는 오수연을 완벽하게 탄생시킨 성유리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강지환, 성유리 등 성인 배우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MBC '몬스터' 3회는 4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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