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 백종원, "시청률 50% 넘으면 가게 차려주겠다" 황당 공약

입력 : 2016-04-05 1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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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요리 불통' 네 제자들에게 황당한 공약을 던져 웃음을 주었다.
 
5일 방송되는 tvN ‘집밥 백선생2'에서는 봄을 대표하는 나물인 냉이를 주제로 한 백선생과 네 제자의 수업이 펼쳐진다. 가장 중요한 냉이 다듬는 방법부터 냉이된장국, 냉이튀김, 냉이라면 등 향긋한 봄 내음이 살아 있는 다양한 냉이 요리를 배운다.
 
이날 방송에선 개그맨 선후배인 김국진과 장동민이 백선생의 수업 분위기에 완전히 적응을 마친 듯 고삐 풀린 입담을 자랑하며 수업 분위기를 주도해 눈길을 끈다.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냉이의 온갖 효능을 보던 김국진이 “이걸 그럼 약국에서 팔아야지”라며 폭소를 자아내자, 장동민이 김국진에게 자신의 손에 든 바지락을 “자갈”이라고 말해 실소를 머금게 하는 등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백종원과 네 제자가 냉이를 다듬으며 두런두런 주고받은 농담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김국진이 “동민이 요즘 살림하니?”라며 은근슬쩍 장동민의 연애 이야기를 꺼냈고 이어 장동민이 “백선생님이 결혼 밑천으로 청담동에 가게 하나 차려주시면 바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이 “시청률 50% 넘으면 가게 하나씩 차려주겠다”는 황당한 공약을 던지면서 수업은 그 어느 때보다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펼쳐진다. 
  
'집밥 백선생2'는 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tvN ‘집밥 백선생2’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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